대부분의 전자기기에는 운영체제(Operating System)이라는 기본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아이폰에는 IOS라는 애플에서 개발한 운영체제가 설치되어있고 애플에서는 이 운영체제를 꾸준히 업그레이드 시켜, 좀 더 편리한 기능을 추가하거나 기존 기능을 개선하기 때문에 수 개월에 한 번 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알림이 표시됩니다.
운영체제가 업데이트 되면 앱스토어에 등록되어있는 어플들도 그에 맞추어 업데이트를 하는 편이기 때문에 운영체제는 가능한한 최신 버전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종종 여러가지 버그가 발생하는 일도 있기 때문에 불안하다면 업데이트를 하기 전에 인터넷을 통해 관련 이슈에 대해 검색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2019년 9월에 배포된 IOS 13.1의 경우 카카오톡이나 라인과 같은 메신저 어플들의 알림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등의 많은 불편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단시간 내에 여러 번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습니다.
새 버전의 운영체제에 특별히 눈에 띄는 문제가 없다면 그 때 그 때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기본적으로 1기가 안팎의 데이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반드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곳에서 넉넉한 시간을 두고 배터리가 충분한 상태에서 업데이트를 시작해주세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서는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순으로 메뉴 눌러, 업데이트 화면에 들어갑니다.
다운로드 및 설치를 누르면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업데이트 중에는 휴대폰의 전원이 완전히 꺼지기도 합니다. 전원은 다시 자동으로 켜지므로 업데이트 중에 갑자기 휴대폰이 꺼졌다고 해서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원이 완전히 켜져 휴대폰의 바탕화면이 보이기까지는 빠르면 5분, 오래 걸리면 넉넉잡아 평균 한, 두 시간 정도 걸립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양에 따라 매번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얼마나 걸린다고는 장담할 수 없지만 비상적으로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면 연결된 네트워크(와이파이)의 문제나 또 다른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배터리가 충분하지 않아 업데이트 중간에 휴대폰이 방전되었을 경우, 내부 데이터 등에 사용자가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사전에 아이튠즈를 이용해 데이터를 백업 해두는 것도 좋은 대비책이라고 생각합니다.